[군산타임뉴스=이연희 기자] 16일 군산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대책을 발굴하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는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스마트 로지스틱센터 건립사업 ▴담보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자영업자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와 복지를 위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이다.
이 밖에도 자영업이 밀집한 구도심 상권을 자영업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공모사업’,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적・종합적인 지원업무 수행을 위한‘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원도심 공실상가를 활용한‘청년1번가 조성사업’등 다양한 자영업자 지원대책을 계획 중에 있다.
‘소상공인 스마트 로지스틱센터 건립사업’은 기본조사 및 실시 설계를 위한 용역예산 1억 6000만 원이 확보된 상태로 2019년 용역 발주 후 제반 행정 절차와 협의를 거쳐 2021년까지 건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골목슈퍼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지원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해 시행중인‘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상담건수 600여 건과 상담금액 100억 원을 달성해 소상공인들의 운영자금 경색 등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으며, 기금이 소진되는 대로 추경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 사업’과‘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사회 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카드 수수료 절감 등 실질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기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공모사업’,‘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청년1번가 조성사업’등 추진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과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 복합쇼핑몰 입점 등으로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기반이 흔들리고 있지만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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