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건설과, 하수행정 최우수 시상금 이웃돕기 기탁
시상금 100만원 저소득 10가정에 난방비로 기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26 10:25: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건설과(과장 이규행)는 26일 2018년 대전시 자치구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은행선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명규)에 저소득가정 난방비로 기탁했다. 은행선화동에선 이 기탁금을 10가정에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건설과는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철저 ▲하수관로 정비와 유지관리 ▲집중호우 대비 긴급 시설물 정비․점검 철저 등 16개 항목의 하수행정 전반에 걸친 확인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 선정에 영예를 안았다.

이규행 과장은 “주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하수행정에 노력해 준 직원들께 고맙고, 우리의 땀과 노력이 스며든 시상금이 누군가에게 따뜻함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규 동장은 “난방비를 후원해 준 건설과 직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더욱 널리 전파되길 또한 우리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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