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오정동 대학가 인근 여성안심거울길 조성
범죄예방디자인 도입, 작년 중리동 일대에 이어 추가 조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26 10:23: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범죄 취약 우려지역 안전을 강화하고자 오정동 한남대학교와 대전신학대학교 인근 원룸주택 골목길을 중심으로 여성안심거울길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중리 용전중학교 일대 조성된 여성안심거울길에 이어 올해 추가 조성된 이번 지역은 지난 10월, 대덕경찰서와 협력해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위치를 선정하고, 12월 조성 완료했다.

올해는 거울길 조성과 더불어 인근지역 1인 여성가구 및 모녀가구를 중심으로 빈집 예약 점등 기능이 있는 여성안심스위치 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구는 일명 셉테드(CPTED)라 일컬어지는 범죄예방디자인을 도입해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원룸 등 1인 가구 밀집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현관문에 거울시트(Mirror sheet)를 부착하고, 전신주에 안심거울과 여성안심거울길 알림표지판을 설치해 자연적 감시효과를 높임으로서 범죄 심리 위축과 여성 등의 불안감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후 사업의 효과성 등을 모니터링하여 사업 확대 및 발전방향을 진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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