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체납액 징수활동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1-02 10:56:15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월체납액 578억원 중 당초 목표인 202억원 이상 초과징수를 목표로 삼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관외 거주자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를 방문해 징수활동을 추진하는 ‘광역징수기동팀’을 운영하겠다"라며 “명단공개,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와 주택임대차 보증금·금융재산 등 압류,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상시 번호판 영치 외에도, 본청, 구청, 읍면동이 한 날 동시에 경찰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시행해 체납자의 납세의식 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병옥 세정과장은 “대다수 성실한 납세 시민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 없는 천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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