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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최악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동남구 시내버스 승강장 7곳에 40kg의 사각얼음을 비치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날릴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얼음 비치 상태를 점검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서북구 버스 승강장으로 확대해 6일부터 얼음을 추가 설치했다"며 "시민들의 추가 설치 요청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동남구 8곳과 서북구 7곳 등 15곳에도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횡단보도 대기시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살수차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열섬화 예방과 도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 긴급으로 살수차량을 9대 투입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2회 도로에 살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다양한 정책과 지원, 주기적인 점검과 순찰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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