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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천안시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시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포획활동과 함께 하반기 피해예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포획활동은 야생동물피해방지단 연중 운영을 통해 진행되며, 특히 야간에 활동성이 강한 멧돼지와 고라니 포획을 위한 야간포획단이 구성돼 12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권역별로 조직된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신고지역으로 즉시 출동시키고, 출동요청을 받은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관할 파출소에서 총기를 출고해 신고지역으로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올해 7월말 기준 374건의 피해신고건에 대해 출동해 멧돼지 103마리, 고리니 1,503마리, 기타 74마리 등 모두 1,680마리를 포획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정책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재구 환경정책과장은 “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야생동물 피해 관련 민원이 증가해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는 등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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