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살수차 긴급투입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8-01 16:47:24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천안시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을 극복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도심열섬화 예방을 위해 지난 30일부터 군부대 협조를 받아 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로변 살수 작업은 도로 지열을 식히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에 효과가 있어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힐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긴급 살수차량 9대를 투입해 시내 주요 도로변과 거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로당 등 74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진료소와 보건지소 등도 추가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31일에는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필영 부시장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고 있는 광덕면 매당4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냉방기를 전달과 함께 냉방기 가동상태 등 무더위쉼터 운영실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폭염으로 노인들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30일 천안역전 등 그늘막이 설치된 현장에서 그늘막 설치 현황과 살수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밀착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필영 부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으로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