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H연합회 수련회
4-H 회원의 밤,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7-31 11:39:12

[군산타임뉴스=이연희] ‘2018년 군산시4-H연합회 리더십배양 수련회’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김제시 백구면 소재 로컬랜드에서 열렸다.

수련회는 4-H의 기본이념인‘지(知)․덕(德)․노(勞)․체(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청년농업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4-H선후배간의 한마음 행사다.

이번 수련회에는 4-H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내소사 역사탐방과 지・덕・노・체를 주제로 하는 4-H회원의 밤 행사에 이어 김제 로컬랜드 포도농장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군산시4-H본부 성낙도 회장은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청년회원들은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발전하고 학생들은 군산발전에 이바지하는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병래 군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있어 군산 농업의 미래가 밝다"며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추진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군산시4-H연합회는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와 청년4-H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4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