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음튼튼 프로젝트 ‘화풀이캠프’ 운영
성정2동, 저소득 초등학생 아동 10명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진행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7-19 11:05:17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성정2동은 지난 18일 저소득 초등학교 3~4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BR뇌교육과 함께하는 초등학생 마음튼튼 프로젝트 ‘화풀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화풀이 캠프는 지난달 27일 열린 캠프 이후 저소득 아이들의 감정조절 능력 향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아 협약기관인 ㈜BR뇌교육과 성정2동에서 추가로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캠프는 뇌크레이션과 브레인힐링 프로그램 등 스트레스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을 지도한 BR뇌교육 강다원 팀장은 “초등학교 시절에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이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감각은 지도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이는 “욕하고 화를 내는 행동들이 내 뇌와 몸을 해롭게 하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주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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