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11박 12일 개최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센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실시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7-17 11:55:51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평소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중생 36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실시한다.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위탁 받아 15일부터 26일 까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실행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센터 최초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실시하여 올해까지 11차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센터장 최병임)과 공동으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치유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1112일 동안 인터넷·스마트폰 등 미디어 기기와의 단절된 환경에서 임상심리사 및 상담심리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만난다.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 인식, 자기통제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향상을 위한 집단상담교육, 부모상담 및 효과적인 인터넷 사용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을 시행한다.

인터넷스마트폰 등과 같은 미디어 기기 사용을 대신할 수 있는 체험대안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개별적으로 상담전문가와 3개월(12회기) 동안 지속적인 상담을 통한 사례관리 및 캠프 사후 모임을 시행한다.

이후 부모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캠프 참여 후 일상생활까지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차은선 광주광역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기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여, 성인이 된 이후에도 정상적인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을 저해할 위험이 높다"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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