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은 청소년 가족 참여프로그램 ‘가족공방 우리집 수다카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충청남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인 ‘가족공방 우리집 수다카페’는 부모와 자녀 간 세대 차이와 가치관 차이 등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의사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 프로그램이다.
총 10개의 가족이 참여해 5회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 목공이론과 테이블·의자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바리스타 체험의 기회도 제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었다.
또한 만족도와 효과성 설문조사 결과 가족 간 심리적 안정과 청소년의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참여 가족 전원이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가장 좋았던 점으로 꼽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대표 박민정(여, 44세) 씨는 “가족과 함께 땀 흘리는 시간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 관계개선의 기회가 됐다"며 “건전하게 온 가족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활동 프로그램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활동 지원 및 복지·보호를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활동의 장으로, 2017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종합 안전점검 결과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며 전문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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