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서관에서 1박 2일 동안 책읽기 체험에 도전 하세요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6-29 10:52:20

[천안타임뉴스=최영진 기자] 천안시두정도서관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30명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독서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연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와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하룻밤을 지내면서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하는 두정도서관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캠프 입교식에 이어 ‘신나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200% 활용법’, ‘도서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책을 찾아라!’, ‘독서 캠프 활동 워크북 만들기’를 통해 책, 친구 그리고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분희 작가의 ‘한밤중 달빛 식당’ 책으로 깊이 읽는 독서를 해보는 ‘책으로 깊게! 생각을 넓게! : 한밤중 달빛 식당- 똑!똑!똑!’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나’란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이분희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4일 10시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접수 후 5일 이내 학부모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신나고 즐거운 독서캠프가 될 수 있도록 알찬 내용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캠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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