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 회원 인증간판 “회원이라서 자랑스럽다”
불우이웃돕기 정기 회원이라면 누구나 ‘덕구-더기’ 인증간판 받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6-25 14:19: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회장 김서환)가 회원을 대상으로 인증간판을 배부했다.

25일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에 따르면 인증간판은 재질에 따라서 아크릴 간판, 시트지 스티커, 차량용 스티커로 나뉘며 아크릴 간판과 시트지 스티커는 업체와 업소 회원용으로, 차량용 스티커는 개인 회원에게 배부된다. 이번 인증간판은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해 구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작하게 됐다.

인증간판은 대덕구 SNS 캐릭터인 덕구와 더기를 등장시켜 친숙하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업체와 업소를 위한 인증간판은 직사각형 A4용지 크기의 가로형으로 제작되었으며, ‘나눔을 함께하는 곳’이라는 문구를 명시해 구민들에게 이곳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일천원 회원이 운영하는 곳임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차량용 인증 스티커는 지름 10cm의 원형의 모양으로 차량 뒤편 유리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이 차량의 운전자는 나눔을 함께하는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 회원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소속감을 강조했다.

동주민센터 12곳에 인증간판이 배부됐고, 각 동 운영위원과 동주민센터 직원과의 협의 하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 회원이 되고자 하는 구민은 연중 수시 가입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042-608-67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덕구 일천원이웃사랑회는 대덕구민이나 대덕구 관내 직장이 있는 주민으로 구성되며, 자발적으로 매달 일천원 이상의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는 일을 해 왔다. 1998년 3월 결성된 후 20여년 동안 정부의 지원이 불가능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에 대해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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