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 청신호 밝혀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6-12 11:00:5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상습정체 해결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연구용역기관 공주대학교산학협력단이 국도대체우회도로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했다.

용역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편익비율이 1.06, 순현재가치(NPV)는 173.09억 원, 내부수익률(IRR)은 4.90%에 달해 경제적 타당성 기준(B/C≥1.00)을 넘어 사업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사업비는 공사비 3100억 원, 보상비 738억 원, 시설부대경비 264억 원, 예비비 411억 원 등 총 4522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일평균 교통량이 6만대에 육박한 국도21호선 남부대로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교통흐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타당성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가교통망 반영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경제성이 확보된 이번 타당성 조사에 탄력을 받아‘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이 반영되도록 힘써 남부대로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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