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한남대는 글로벌IT경영학과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IT프로젝트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남대에 따르면, 글로벌IT경영학과 G-IT팀(강현, 윤홍식, 조성철, 윤한수 학생)은 지난 26일 충북대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법인차량관리시스템’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한 강신철 교수는 최우수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매년 전국의 경영정보학 관련 전공 학생들이 IT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팀을 결정한다.

한남대 G-IT팀은 고려대, 영남대 등 전국의 25개 대학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IT경영학과 학생들이 출품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법인차량관리시스템’은 링크플러스(LINC+) 사업의 하나인 정보시스템 프로젝트 캡스톤디자인에서 지역기업인 ㈜플랜아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구축한 정보시스템이다.

심사위원들은 학부생들이 업계 표준 시스템개발 프로세스를 원칙대로 준수하면서도 최신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 컴퓨팅(MS사 Azure)을 이용하여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첫 정보시스템을 개발한 사례를 남겼다며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