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치행정국 직원 사랑나눔 봉사활동 펼쳐
행복마을 짜장면 급식봉사 및 환경정화로 이웃사랑 실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5-27 21:32: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 자치행정국 직원 100여명은 지난 26일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인 행복마을(서구 원정동 소재)을 방문해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작은 관심과 정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에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의미로 6개 부서가 적극 동참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자치행정국 직원들은 짜장면 나눔봉사와 시설 내 ․ 외부 환경정화활동 등 부서별 역할을 분담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설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생활공간 2개동 청소, 거동이 불편한 거주인 산책을 도왔으며, 짜장면 200인분을 만들어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 외에도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시설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짧은 시간이지만 우리 직원들의 진심을 담은 작은 손길이 행복마을 분들에게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함께 나누는 행복을 꾸준히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의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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