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대전 청년커뮤니티연합회원들과 간담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8 17:38:4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은행동 힐링 문화 카페 ‘쉼’에서 ‘대전 청년 해보슈 협동조합 및 대전 청년커뮤니티 연합’ 회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전 청년 해보슈 협동조합은 청년활동 및 청년정책, 마케팅 등 청년들의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홍보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성효 예비후보와 청년들은 정부와 대전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청년정책 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들은 진로고민으로 휴학과 휴직을 많이 한다"며 “청소년처럼 청년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다양한 청년 공간이 필요하다. 서울시처럼 24시간 운영하는 공간이 곳곳에 설치됐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청년들은 간담회에서 ‘청년활동 관련 기관의 전문성 및 운영능력 미흡’ 등에 대한 지적과 함께 ‘문화기획자 양성 정책 필요’ ‘창업시 사무실 임대료 지원 확대’ 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우리 세대 청년문화는 통기타, 장발 등 ‘낭만’의 단어였지만, 요즘은 청년실업, N포 세대 등 ‘슬픈’ 단어"가 되었다며 청년문제에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이어 당선되면 민선 7기 대전시에서는 청년정책 예산 수립 시 청년이 참여, 결정케 하는 이른바 ‘청년정책 당사자 결정 방식’으로의 정책 전환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퍼주기식 지원책은 자생력을 저하시킬 뿐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면서 “청년들이 충분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청년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성효 예비후보는 최근 민선7기 청년정책 공약으로 ▲지역인재 할당제 ▲(가칭)대전청년미래재단 ▲(가칭)대전공공혁신펀드 조성 ▲대전스타트업타운 조성 ▲희망아파트 건설 청년층․신혼부부 우선공급 ▲청년 임차인 보호제도 강화 및 ‘세대 협력형 룸쉐어링’ 추진 ▲폐공장․폐점포 등 폐공간을 활용한 예술공간 조성으로 청년문화 인프라 확충 ▲대전시장배 대학 경진대회(문화예술‧스포츠‧창업아이템 등 분야별) 개최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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