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가 미국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미주리대학교와 연이어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및 학생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덕성 총장은 5월 11일(현지시간),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dino)의 토마스 모랄레스(Tomas Morales)총장과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는 미국 캘리포니아 23개 주립대학교 중 하나로 경영학, 교육학 등 인문학분야에서 우수한 대학이다. 특히, 미국내 한인의 비율이 매우 높은 LA 근교에 위치해 있어, LA로 연수를 희망하는 재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교류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오덕성 총장 일행은 이번 LA 방문 기간 중 미주 충남대 총동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충남대 학생들의 조기 정착 및 학업/인턴십 협조 등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오덕성 총장은 5월 14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Saint Louis)의 토마스 조지(Thomas George)총장과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세인트루이스 미주리대학교는 미국 내에서도 산학협력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경영학, 사이버 보안, 식물생태학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충남대는 이번 미국 샌버나디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세인트루이스 미주리대학교와의 연이은 자매협정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및 관련 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화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