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대전은 한국당·민주당 후보로는 안 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12 20:00: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구갑)이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12일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서구 둔산동 캠프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하태경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동네, 가장 가치 있는 지역을 만든 분이 남충희 후보"라며 “부산시장 후보로 영입하려 했더니 ‘대전이 미래’라며 대전시장에 출마한다고 내가 양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을 제대로 이끌어 나가려면 한국당·민주당 후보로는 안 된다"며 “지금 한 후보는 ‘발가락 후보’로 왜 잘렸는지 설명을 못 한다. 밭일 하다 잘렸는지, 막노동을 하다 잘렸는지, 술 먹고 잘랐는지, 명쾌하게 설명을 못 한다. 그 덕에 군대를 면제 받았다"며 “자기 몸이 어떻게 됐는지 설명도 못 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하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한국에는 홍산당이 생겼다"며 “홍준표 수령을 모시고 있어 막말 좀 그만하라 했더니 강길부 의원(4선·울산 울주)이 바로 잘렸다"고 설명하며 “저 동네는 자기 대표한테 막말하라는 말도 못 한다"며 “대전 한국당 후보가 적어도 홍준표 대표에게 막말을 그만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유승민 대표 그리고 정운천·하태경·김중로·김삼화 최고위원과 신용현 국회의원, 윤석대 대전시당 공동위원장, 한현택 동구청장 예비후보·심소명 유성구청장 예비후보·이재성 서구청장 예비후보, 안필응·윤기식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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