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대덕구청 내 전 부서를 순회하며 구청장 부재시 행정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당부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박수범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덕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중요한 선거다. 지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소외, 변방, 낙후라는 수식어로 오명을 쓴 대덕을 살고 싶은 대덕으로 만들 중요한 시기"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들, 딸들에게 물려줄 대덕을 위해 누가 대덕의 자존심을 지킬 후보인지 잘 판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6기 시절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공약실천 최우수 구청장 선정, 지방채 67억 전액상환 등 굵직한 현안업무를 대덕구민의 희망이 모여 해결했다“고 전하며 "사람이 모이는 대덕, 살기 좋은 대덕 건설을 위해 본인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강한 재선의지를 드러냈다. 향후 박수범 예비후보는 5월14일 월요일 오후3시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 구민의 선택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