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우기동 교수 초청 르네상스 교양특강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5-09 00:39: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교양교육원(원장 윤보현)은 8일 오후 3시 교내 음악대학 리사이틀홀에서 철학자 우기동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를 초청, ‘희망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 우 교수는 “4차 산업시대의 중요한 과제는 인간적 가치를 지키고 세우면서 산업변화에 맞는 공동체 문화를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갈 것인가"라며 “이런 변화의 시기에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요구되기 때문에 인문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 교수는 ‘삶의 철학’이라는 주제로 서울역 주변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강의를 하며 인문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강좌를 열어 돈, 권력, 명예만을 쫓기 보다는 인문학 바탕의 철학을 가질 것을 역설해 왔다.

저서로는 ‘글 속의 논리 찾기’(공저),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공저), ‘인문학 박물관에서’ 등이 있다.

한편 목원대 교양교육원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함양과 역량강화를 위해 문학, 역사, 철학 영역 등의 명사를 초청해 르네상스 교양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공개강좌로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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