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6·13전국동시지방선거가 37일 남은 가운데 현직 구청장인 한현택·박용갑·박수범 구청장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른비래당의 한현택 동구청장은 지난 4월 23일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5월 10일 오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첫 공식 일정으로 동구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현택 구청장의 선거캠프는 지난 선거에도 사용했던 동구 대동 5거리의 ‘대동 크리닉’ 건물을 사용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중구청장은 지난 4월 19일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5월 9일 오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첫 공식 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주관하는 시장·구청장-후보, 합동기자회견 <대전, 새로운 시작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다.

박용갑 구청장의 선거캠프는 중구 계백로의 유천동네거리와 버드내네거리 사이에 위치한 ‘강산빌딩’ 건물을 사용한다.

자유한국당의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지난 3월 27일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5월 11일 오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14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박수범 구청장의 선거캠프는 대덕구 오정동 네거리 부근의 3층 건물을 사용한다.

한편 현직인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11일 마지막으로 후보 등록을 하면서 대전의 6·13전국동시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5월 1일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간 장종태 서구청장과 함께 ‘현직 구청자의 수성이냐? 뉴페이스(new face)의 등장이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