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길 예비후보는 신도시의 편의적 개발로 인한 인구유출과 지난 8년 간 정책부재가 불러온 중구 공동화와 경기침체가 심각하다며 대전의 중심이자 정치1번지였던 옛 명성을 되찾고 누구나 ‘살고 싶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한 소신을 밝혔다.
먼저 정하길 후보는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3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 전체 885동 중 184동으로 16.7%
▲20년 이상 된 건축물연면적기준으로 81.7%(26만 6838㎡)
▲건물 수 기준으로는 64.7%(8만 1459개동)로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 1만호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옛 충남도청 ~ 중앙로 ~ 대전역 간에 산재한 역사적 건축물들을 발굴·보존하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옛 제일극장 거리,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등과 연계한 권역별 특성화로 역사와 추억, 젊음이 공존하는 ‘신중구문화프로젝트’, ▲충남대병원·성모병원·선병원 등 대형 첨단병원을 기반으로 해외, 특히 중국 관광객의 의료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의 극대화를 이룩할 의료벤처타운 조성,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 발전시키는 뿌리공원의 글로벌화, ▲중구청의 옛 충남도청사 이전과 현 중구청의 상업지구화, ▲(구)경찰청 부지에 창업지원시설과 주거(청년임대주택)를 결합한 청년시설 조성 등 대전의 심장부였던 중구가 다시 한 번 힘찬 박동을 시작함으로써 옛 중구의 명성을 되찾고 우리의 미래인 후손들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물려줘야 한다는 야심찬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