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인 없는 노후간판 78개 철거완료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5-03 10:59:13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 서구가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노후간판 78개를 철거완료 했다고 밝혔다.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간판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영업장을 폐업 또는 이전하게 된 경우 광고주가 간판을 철거해야 함에도 방치함에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간판들은 정비가 되지 않아 훼손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간판이 추락하는 안전사고의 위험도 상당히 높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해부터 무상으로 노후간판 철거 사업을 시행했다.

지난 1월부터 서구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된 업소 78곳을 선정하여 2018년 노후간판 철거 사업을 실시했다.

영업주 및 건물 소유주에게 철거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광주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와의 계약을 통해 간판철거를 진행했다.

서구는 노후간판 철거 사업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주민들이 큰 호응을 보여 하반기에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서구청 는 “주인 없는 노후간판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영업장이 폐업, 이전하는 경우 건물주가 임차인에게 간판을 철거하도록 요구해 간판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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