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무료공공와이파이 확대!
시민 통신비 부담완화 정책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29 11:29:0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대전시 곳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Public Wifi)를 확대 설치, 시민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는 ‘대전 와이파이 프리(Wifi-Free)’를 약속했다.

박성효 예비후보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통신 데이터(무선인터넷) 사용량이 급증하는 데 반해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을 느끼는 계층이 많다"며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대전 와이파이 프리(Wifi-Free)’ 정책이 본격 시행되면 시민들의 개인 데이터 사용이 줄어들어,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하게 되면서 통신비 절약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대전 와이파이 프리(Wifi-Free)’를 통해 시민 1인당 통신비가 월 1만~2만원 절약돼 연간 대전시민 전체 통신비 절감액수는 최대 1440억원 상당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전 와이파이 프리(Wifi-Free)’는 대전 주요도로 2000개소, 다중 밀집지역 500개소, 공원‧재래시장 300개소 등 공공와이파이 AP(Access Point‧무선접속장치) 2800개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시비를 합쳐 14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예비후보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통신비 절감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알림서비스, 실시간 전자민원 및 복지 신청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나 외지인들은 무료 공공와이파이에 따른 맛집, 아울렛, 축제 등 관광정보 위치기반 맞춤형 앱서비스가 확대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