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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배달 서비스 대금은 전액 근로장애인들의 임금으로 사용되고 있어 장애인 근로소득 증대는 물론 사무실을 쾌적한 분위기로 변화시키는 1석 2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천안시청 직원들은 올해 봄을 맞아 1만2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꽃배달 후원에 참여해 매주 화요일마다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시청을 방문·전달하는 꽃병으로 책상을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다. 시청 직원들의 책상과 부서 회의용 탁자에 꽃병이 놓이기 시작하면서 꽃배달 서비스의 취지가 자연스럽게 알려졌고 꽃배달 후원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한상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매주 책상 위에 향기가 넘치는 꽃병을 받아보니 사무실 분위기도 좋아지고 일을 하면서도 활력이 생긴다"며 “아름다운 꽃을 배달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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