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수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반려동물로 인한 전염병 예방에 함께 힘쓰기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27 17:11: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27일 보건환경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안세준)와 사람과 동물의 보건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람과 동물의 위생이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노력해서 더 행복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 수 있다는 데 양 기관이 공감함으로써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의 질병에 관한 조사연구 △농장동물의 질병에 관한 조사연구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조사연구 △보유한 장비 및 인력에 대한 상호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질병에 대한 조사, 연구 분야에 우선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에 공통으로 감염되는 질병에 대한 조사와 항생제내성균 조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관내 협력 동물병원 5개소를 지정하여 협조를 구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협력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그동안 시민들이 막연하게 불안해하던 반려동물의 인수공통전염병과 항생제내성균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져 시민 불안감 해소는 물론, 내성균관리 정책의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보건과 동물보건 분야 연구의 가교가 형성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리 시를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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