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여성안심지킴이집 확대 운영,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안전환경 조성에 박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4-19 19:24: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에 추진한 아동안전지도제작, 여성안심지킴이집, 폭력예방교육, CCTV설치, 안심마을만들기, 소방·교통안전교육, 꿈나무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지역안전망사업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예정인 여성안심지킴이집 확대 운영,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공공디자인으로 문화마을 만들기 등 신규 추진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과 여성이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경찰, 교육청,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복지관 등 17개의 민·관·학 협력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관 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이다. 또한 구는 여성가족부 주관 2017년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분야 우수기관으로 중복 선정돼 3년 연속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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