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세종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공정선거지원단과 직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의 주요 내용은 ▲공정선거지원단 대표의 행동강령 낭독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 ▲공정선거지원단의 자세와 역할 및 예방·단속 방법 등이며, 오는 지방선거를 엄정중립의 자세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선거로 만들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우리 동네’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공명선거 퍼포먼스는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화제가 된 컬링경기를 패러디하여 ‘흑색선전·금권선거·공무원선거관여’ 등 불법선거를 척결하고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대전·세종공정선거지원단은 지난 14일(선거일전 60일)부터 175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전안내·예방을 우선으로 하여 정당·후보자의 선거운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되, 가짜뉴스 등 중대 선거범죄와 지역토착형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여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를 실현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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