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도시재생은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4-13 19:10: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13일 신탄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탄진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개소식에서 “도시 재생 사업은 전적으로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향후 5년간 펼쳐질 사업에서 성공의 관건은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고 양보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개소식이 모든 주민들이 함께 하겠다는 서약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신탄진 지역의 발전이 곧 대덕구의 발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에서 추진되는 ‘지역 활성화의 새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 활력 UP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앙공모에 선정됐으며, 신탄진역 앞 일원(18만 1,754㎡)에 모두 396억 원(국비 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추진은 과거 전면 철거 후 개발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역세권 상권 변화를 위한 주민 공감대 형성 ▲기존 상인 역량 강화 및 신규 업종 창출 ▲상권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이 이뤄지고, 종전의 관 주도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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