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4월의 현충인물 선정패 증정식
을지재단 설립자 박영하 국가사회공헌자 유가족에게 선정패 전달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0 17:18: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4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박영하 국가사회공헌자(1927.2∼2013.5)’ 유가족(아들 박준영씨 내외, 딸 박준숙씨) 및 을지재단 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하여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에서 권율정 원장은 박영하 국가사회공헌자의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하 국가사회공헌자는 6.25전쟁 발발 직후 의대 동문들과 의용군을 조직하고 군의관으로 평양탈환작전에 참전하여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앞장섰다.

이후 학교법인 을지학원 및 재단법인 을지병원을 설립하였으며, 사후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한 평생 우리나라의 의술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했다.

정부는 박영하 국가사회공헌자의 공로를 기려 1999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으며, 2013년 5월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 안장됐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우리 원에 안장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월 이달의 현충인물을 선정하여 이분들의 공훈을 선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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