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민간에 맡긴 쓰레기대란 “이제 공공영역이 개입해야”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10 16:27: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최근 이슈가 된 폐비닐 쓰레기 대란 관련, 민간에 맡긴 쓰레기 처리 문제를 이제 공공영역에서 적극 개입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최근 발생한 폐비닐을 비롯한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는 민간에 처리를 맡겨버린 채, 행정은 뒷짐지고 있었던 결과"라고 지적하며 “분리수거를 해도 실제 재활용이 가능한 상태로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은 물론 공공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포장재를 선택할 때 재사용과 재활용, 폐기까지 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함에도 이를 간과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민간에 맡긴 쓰레기 처리를 공공이 점검, 개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제, “쓰레기행정 민간위원회를 만들어 주민, 업체, 행정이 함께 쓰레기 감량을 비롯해 재활용, 재사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이 책임지고 관리하는 구조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독일에서 2019년부터 시행하는 ‘신포장재법’처럼 제품 포장재를 유통하는 기업이 회수와 재사용과 재활용, 폐기까지 책임 질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시행중인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재활용품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