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년 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
총 191억 원 투입, 교통사고 사망자 70명 이하 감소 목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09 14:06: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가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대전을 만들기 위한 ‘2018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시행계획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지난해 81명에서 70명 수준으로 감소(13.6%) 시키기 위한 사업과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교통사고 사망자수 : ‘13년 87명→‘14년 97명→‘15년 88명→‘16년 89명→‘17년 81명

주요 사업내용은 ▲보행자 안전대책(4개 사업) ▲고령자 안전대책(4개 사업) ▲어린이 안전대책(5개 사업) ▲자전거 안전대책(3개 사업) ▲운수산업 안전대책(4개 사업) ▲도로환경개선(14개 사업) ▲교통안전협력(4개 사업) 등 7개 대책(38개 사업)에 모두 191억 원을 투자한다.

특히, 교통사고사망자 대책 중 차대사람 사고가 56%를 차지하고 있는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해 경찰청, 교육청, 교통안전공단, 언론사 등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선제적 사고예방’과‘안전의식 강화’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행 2년차 ‘2018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교통약자가 도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사람이 우선되는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의 생명보호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행계획은 2017~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50명 이하 달성을 목표로 정한 ‘대전시 제3차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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