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2018년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전문적 추진을 위한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일자리창출 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출 ▲2018년 추진 사업계획 설명 등 2건의 부의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이진산 경제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노사화합분과, 지역일자리창출분과 등 두 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대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신탄진중소기업협회장 교체로 인해 공석이 된 지역일자리창출 분과위원장을 추천 받아 호선으로 선임하고, 올 한해 추진하는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산 경제복지국장은 “노사 간 만남의 장을 통한 업무협력 및 유대강화를 통해 상생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분과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사회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동자, 사용자, 주민, 정부기관 등 각 경제주체들로 구성된 사회적 대화협의체로, 대전지역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광역시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조례 제정(2012년 7월) 이후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지역 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6월 이후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간담회와 포럼을 개최하고 노동현안 논의 및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