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4-06 17:26: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6일 대전구봉중학교(교장 이용희)와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을 따뜻한 보훈의 일환으로 현충문 의전대기실에서 맺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권율정 국립대전현충원장과 이용희 구봉중학교 교장이 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후 인사말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권율정 원장은 “1사1묘역 가꾸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봉사활동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봉중학교는 사병제1묘역(138∼145묘판)에 잠들어 계시는 호국영령 4,300여 위의 비석을 닦는 등 묘역을 돌보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묘역 가꾸기 결연프로그램은 각 학교ㆍ기관ㆍ단체 등이 묘역 정화, 현충선양활동에 참여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70개 단체 9,50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앞으로도 뜻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국민과 함께 가꾸는 보훈의 성지 민족의 성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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