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무료 공용 와이파이 존(Zone) 구축 등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4-06 16:40: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철 대덕구청장 예비후보(전 대전시의원)는 5일 대덕구 송촌동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정책토론회에 참가해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박병철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2000년 인구 23만여명의 대덕구가 지금은 18만5천명까지 줄었다며 지난 12년간 자유한국당 소속의 구청장체제가 남긴 참담한 현실임을 지적하며, 대덕구에서 태어나 대덕구민이 키워준 자신이야말로 낙후된 대덕구를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정책발표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교통시설 확충, 교육환경 개선 등 정주여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함을 지적하며 문화, 예술, 체육관련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확대, 산업단지와 각종 혐오시설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 임기내 100개 스마트 공장 구축등을 약속했다.

또한, 대전 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장직을 역임하며 교육문제를 대하는 자신의 철학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배우며 아름다운 인성을 중시하는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공교육 강화에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중고교생 교복 무상 제공,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내실화, 각동별 작은도서관 1개소 더 확충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하여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치에 입문한 지 17년이 되었다며 오랜 고난의 시간을 견뎌온 원로당원들의 성원과 지지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자신은 없었을 것이라고 간단한 소회를 밝히며,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가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토론임을 감안해 자신의 공약 전체를 발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철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공약으로 ▲대덕구 전지역 무료 공용 와이파이 존 구축 - 재난대비 안전망 구축, 통신비 절감 효과 ▲회덕I.C인근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 산업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부담 절감, 일자리 5,000개 창출 ▲장동탄약창 지하화 또는 이전 - 계족산, 대청호로 이어지는 문화관광밸트 실현, 첨단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자립도시 구현 - 대덕 신재생 에너지 협동조합 설립, 태양광도시 실현 ▲어르신을 잘 모시는 효도하는 대덕 - 경로당 부식비▪냉난방비 지원확대,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교육, 고독사 없는 대덕구 ▲나눔과 연대의 상생도시 대덕구 -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담고 있다고 밝히며 조만간 구체적으로 정책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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