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자체 대응전략’ 특강 열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4-03 18:07: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지자체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미래 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공직자의 능동적 대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미래전략정책연구원 박경식 원장이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해와 특징 ▲4차 산업혁명 시대의 5대 생존 키워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공무원 대응전략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박 원장은 기술혁신에 따른 자동화 확대로 삶의 편의성과 안전성 등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으나 노동의 본질 변화, 양극화, 프라이버시 침해, 해킹 등 역기능 또한 수반되어 이에 대한 대응방안 또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민서비스 개선, 기술혁신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구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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