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제2의 도약을 위한 ‘공동체 가치함양 범 시민운동’ 전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29 14:06:2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29일 ‘3월 시정브리핑’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위한 ‘공동체 가치함양 범 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시민의식이 높은 대전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공동체 가치함양 시민운동’을 전개한다"며 “2019년은 대전시 출범 70년과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이하는 해로 제2의 도약을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관의 협업을 구축하고 시민 생활 변화를 유도해 중장기 시민운동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공동체문화 분야의 스마일 굿데이 대전운동·요식업소 친전문화운동·기부문화 확산, 도시청결 분야의 클린대전운동·내 마을 사랑운동·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 시민안전 분야로 생활 안전의식 제고·소방차 길 터주기·폭력 없는 건강가정 문화 조성, 기초질서 분야로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주차질서 확립·‘먼저 가슈’ 교통문화운동 등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공동체 가치함양 시민운동’을 시민들에게 언론 홍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캠페일을 전개할 계획이며, 2019년 대전방문의 해와 연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최근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의 이원화로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장사문화의 급속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연친화적 장사종합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례식과 화장, 안치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설치할 계획"이라며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등 사회적 협의를 충분히 한 뒤 최적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친화적 장사종합단지’의 후보지는 총 4개소로 비교·평가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빠르면 2027년 건립 공사에 들어가 2031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재관 권한대행은 “대전의 국공립어린이집은 35개소로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확충을 추진한다"며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100개소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충되는 국공립어린이집 100개소 중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전환은 51개소,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전환으로 47개소 그리고 신축 또는 기존어린이집 매임 전환은 2개소이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청념거점공간인 청인지역을 운영해 청년 수요에 맞는 활동 공간을 조성한다"며 “이에 맞춰 청인지역 개관식 전인 4월 초 대전 청년 대표 홈페이지의 오픈을 통해 청년지원정책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지원정책으로 ▲한밭도서관 내 청춘너나들이 도서정보 시스템 도입 ▲공간별 화재보험 및 시설소유배상 책임 가입(5년) ▲청춘나들목 4월 12일 개관 등이 있다.

또한 이재관 권항대행은 “청년이 청년에게 일반 교육기관에서 배울 수 없는 현실적인 내용을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멘토형 교육 프로그램인 ‘청년의 학교’를 추진한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나누며 청년들의 니즈반영과 협업으로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배워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므로 스스로 인생설계와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청년의 학교의 학과 운영자는 지난 22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참여하는 학과생 모집은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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