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올해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
29일 세종시청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30일, 4월2일, 4월 4~5일은 세종시청 여민실(4층)에서, 4월10~11일에는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교육은 1회 4시간으로 ▲민방위개론 ▲핵·화생방 방호 ▲재난안전개론 ▲응급처치 ▲교통안전 ▲화재예방 등 6개 과목 중 4개를 선택해 편성된다.
교육 대상자는 1978년(만 40세)부터 1998년(만 20세)에 출생한 남성 중 민방위대에 편성된 1~4년차 민방위대원 8,200명이다.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연1시간 교육 대상자로, 4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 홈페이지(https://www.cdec.kr/)에서 수강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은 세종시 소속 민방위대원만 가능하며, 불가한 경우 6월 21일 오후6시 30분에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실시하는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올해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민방위기본법에 의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민방위교육은 통지받은 날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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