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해신동 악취·미관저해 ‘빈집’ 환경정비
직원·통장단·관내주민 협력 7톤가량 쓰레기 수거·처리
이연희 | 기사입력 2018-03-27 12:26:20
[군산타임뉴스=이연희] 군산시 해신동에서 27일 금동 금강맨션 뒤편 윌명공원 자락에 위치한 10년 가까이 방치된 빈집의 환경정화를 했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 해신동 통장단, 관내 주민, 시 산림녹지과 공원 관리 인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7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처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빈집에는 각종 생활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이 적치돼 악취와 미관 저해로 꾸준히 민원이 제기됐으나 폐기물의 양이 많고 빈집의 소유권 문제 등으로 쉽사리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최근 산림녹지과와 환경정비를 협력해 처리하는 것으로 논의가 진행됐고 이에 따라 관내 주민들도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비쳐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주민은 “그동안 빈집에 쌓여있던 쓰레기에서 나는 악취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깨끗이 치우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유자 해신동장은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쓰레기가 근절되려면 주민들의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며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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