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제1회 문병란 문학제’ 조선대학교 서석홀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
김명숙 | 기사입력 2018-03-26 08:45:57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민족과 평화를 노래한 문병란 문학제가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이사장 황일봉)는 24일 오후  조선대학교 서석홀 대강당에서 ‘제1회 문병란 문학제’(이하 문병란 문학제)를 개최했다.

제 1회 문병란 문학제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광주 동구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문학제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성환 동구청장, 강춘기 문병란문학상 심의위원장, 임원식 광주문인협회장, 박성수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백수인 조선대 교수, 양향자 광주시장 예비후보, 지역 문인협회 회원 등이 강당을 가득 메워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제 1회 문병란 문학제에서 김성환 광주동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1부 행사는 홍영숙 시인의 사회로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에 이어 허형만 시인이 문병란 작가상을 수상을 하고 공옥동 시인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축사에서 “물질적인 발전과 더불어 정신적인 풍요와 발전은 인문학에 있다"며 “문병란 문학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병란 시인의 분단의 아픔을 노래한 '직녀에게'를 가수 김원중씨가 열창을 하고 있다.
2부에서는 김숙희 시인의 인연서설 시낭송과 남북 분단의 아픔을 노래한 가수 김원중씨의 직녀에게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선민(화정동 57)씨는 “선생님의 시는 시대의 아픔에도 삶과 희망을 준 등불였다"며 “이 봄날에 선생님이 더욱 그립다"라고 말했다.

서은문병란문학연구소는 “문병란 문학제는 자유와 인권, 평화, 민주주의의 가치를 추구했던 문병란 시인의 삶과 정신을 기린다"며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더욱 발전 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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