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강화
유성구청소련수련관, 자기주도․참여형 48개 프로그램 집중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18 10:03: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올해 청소년의 꿈과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특화 6개, 활동 20개, 진로진학 22개 등 청소년 자기주도․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천 9백여 명이 참여한 ‘꿈다해봄(청소년 정책브랜드) 프로그램’을 더욱 더 활성화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꿈다해봄 창의학교, 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실행하는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기주도적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민주시민학교, 일완 등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 구성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현안, 구정 방향에 대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되며, 청소년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6년 5월 개관해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정책 수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오고 있다.

또한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구장, 노래방, 파티룸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지난 한 해 동안 수련관을 방문한 청소년은 누적집계 23만 8천여 명에 달해 2016년에 비해 2.4배 증가하였으며, 70여개의 청소년 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장규환 교육과학과장은 “청소년들이 홀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한다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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