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내일을 위한 준비 ‘진로설계’ 참가 청소년 모집
유성구-충남대 관학협력 청소년 심리검사&진로설계 프로그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3-08 10:07: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유성구와 충남대학교 심리성장과자기조절센터의 관학협력사업인 ‘내일을 위한 준비 진로설계’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대 심리학과의 우수 교수진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적응을 어려워하는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잠재력과 강점을 찾아 진로를 설계해 심리적‧신체적 건강 케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4년 충남대와 2개 사업을 시작으로 관학협력사업을 추진해 올해 충남대, 카이스트 등 6개 기관, 12개 프로그램으로 외연을 확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유성구 진로분야 특화사업인 진로투어, 미래직업 탐구생활 등 ‘나Be 콜라보’ 프로그램에 각 대학을 참여시켜 대학이 마을교육공동체의 핵심축 역할을 할 수 있게 협력할 예정이다.
장규환 유성구 교육과학과장은 “관학협력사업은 자유학년제,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비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협력해 미래인재를 키우는 사업으로 대학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유성구청 모바일 앱 ‘유성이’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성구청 교육과학과(☎611-21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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