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올해 ‘3천 190여 명’ 어르신께 일자리 제공!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를 위해...81억 2000만 원 투입, 51개 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6 17:10:0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참여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의 각오를 다지고, 행복한 노후 설계를 위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9개 수행기관(동 주민센터, 서구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3,190여 명의 참여 어르신을 선발했으며,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81억 2000만 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해 총 51개 사업을 시행한다.

참가 어르신들은 1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근무하며,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무엇보다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하며, “일을 통해 행복과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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