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최첨단 IT기술 접목 봄철 산불예방활동 총력전
IT기술 접목한 감시체계와 기동단속대 및 산불진화대 등 운영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6 16:44: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점차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만일의 산불발생에 대비한 다각적인 예방‧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산불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논‧밭,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주말, 휴일 등에 중점적으로 활동하는 기동단속대를 운영,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산림 내 또는 산림에서 100m 이내의 소각행위는 관청의 허가가 필요하며,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법률에 의해 단속반은 지난달 24일부터 불법 소각행위 등 총 4건의 과태료 부과와 10건의 계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운영하고, 지난 1월말부터 산불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등 총 51명이 본격 활동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식장산 지역 5곳에 설치된 밀착형 산불감시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감시체계로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동대응 태세 구축을 마쳤다.

한편 구는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지정, 추동선, 회인선 등 취약지역 25곳에 비상근무인원을 증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발생원인 중 산림 인접 논밭 불법 소각행위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번 기동단속반 운영으로 산불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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