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미투(Me too)’운동 잘못된 문화 개선 기회로 삼아야!
6일 확대간부회의서 해빙기 안전활동 강화, 선거중립 및 법정사무 수행 강조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6 12:46:4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성폭력에 대해서는 관용 없이 엄정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6일 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우리사회 이슈인 ‘미투(Me too)’ 운동을 잘못된 문화를 개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우리가 직장 성폭력의 방관자가 아닌지 자성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운동이 지나간 사실을 들춰서 문제를 키운다는 생각이 아닌, 과거를 정확히 알아야 잘못을 개선할 수 있다는 각오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과정에 대해 이 권한대행은 “접수된 사안은 신속하고 중차대하게 받아들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라"며 “신고자의 신상은 철저히 보호하고 사후처리도 확실히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 “직장 성폭력은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시에서 성폭력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실국장과 기관장은 자체 조사를 엄중하게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이 권한대행은 해빙기를 맞아 진행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에 맞춰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요즘 해빙기인데다 심리적으로도 긴장이 풀리는 시기"라며 “안전과 관련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강도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 권한대행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 법정사무 수행과 더불어 공무원 선거중립의무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시책을 추진하면서 의도와 관계없이 오해될 소지가 나오지 않도록 공직자가 더욱 신경써서 투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