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관평동 풍물단 정월대보름 행사 수익금 기탁
‘지신밟기’ 민속행사로 어려운 이웃 도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3-06 09:37: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 관평동(동장 홍정환)은 5일 관평동 풍물단(단장 양길순)이 정월대보름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관평동 풍물단은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민속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40만원 가운데 20만원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하고, 나머지 20만원은 관내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홍정환 동장은 “풍물단이 우리고유의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행사를 재현하고 그 수익금을 기탁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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