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18 다문화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다문화학생 지원, 다문화 감수성 함양, 다문화교육 활성화 등 중점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3-01 13:55: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 지역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및 모든 교육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2018학년도 다문화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문화교육은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을 목표로 다문화학생 지원,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 다문화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문화학생 지원’ 실현을 위해 다문화 유치원,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등 다문화학생 공교육 진입 및 적응을 지원하고, 한국어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예비학교 지원’을 확대·운영한다. 또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부모와 교사를 위해 가정통신문, 대회 원고 등에 대한 통․번역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과 이해’를 위해 수업시간을 활용한 다문화교육을 강화하고, 다문화교육 주간을 운영하며, 교원 대상 다문화교육 관련 연수를 확대 지원한다. 또한 학교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센터(2기관) 운영, 유‧초등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300시간), 다문화교육 연구학교(4개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문화교육 교사연구회 2팀 운영, 역량있는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교사지원단을 운영해 다문화교육 정착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 예비학교(6개교), 다문화 중점학교(12개교)를 운영하며, 다문화 이중언어 교육지원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다문화학생의 재능 계발 및 학력 신장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그동안 대전교육청은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에서 전국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왔다"며“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다문화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여 다 함께 행복한 세상, 다(多)누리 대전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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