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장 출마선언 하는 대전 유성구의회 권영진 의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2-26 14:15:5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권영진 의원이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권영진 구의원은 26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유성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꾼"이 되겠다며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영진 구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유성에서 나고 자란 ‘유성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교육특화 도시 ◇안전도시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 ◇소통도시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한 출사표를 던졌다.

<대전 유성구의회 권영진 의원, 유성구청장 출마선언문_전문>

새로운 시작!! 준비된 도전!!

존경하는 35만 유성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

저 권영진은 엄숙하고 결연한 각오로 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유성구청장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유성은 제가 태어나고 성장한 고향으로, 유성의 발전과 도약은 저의 오랜 꿈이었고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저 권영진은 지난 12년의 유성구의원 경험과, 20여년 정당생활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유성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겠다는 결심으로 유성구청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사랑하는 유성가족 여러분,

유성은 현재에 만족할 것이냐, 명실상부한 명품 자족도시로 성장하느냐의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도시 팽창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35만 중핵도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최대 현안사업들이 논란에 휩싸이거나 줄줄이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해 ‘명품 자족도시’ 유성의 미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지금 유성 앞에는 주요 현안인 유성복합터미널, 리베라호텔 폐업, 유성 재래시장, 원자력 안전, 도시철도 2호선, 서남부 2.3단계.도안 호수공원, 유성지역의 환경, 균형발전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지난 8년 유성이 새로운 도약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많은 유성구민은 깊은 실망과 좌절에 빠져 있습니다. 유성구민들은 지난 8년간 유성구의 집권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의 무능력에 대해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유성구민 여러분.

정체된 발전의 활로는 과거를 답습해서는 해결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어야 가능합니다. 대전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서는 ‘유성 ’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 그리고 소통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성구민, 대전시민의 뜻을 받들어 ‘준비된 구청장 권영진’이 나서겠습니다.

준비된 권영진은 ‘유성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꾼"이 되겠습니다.

“일하겠습니다". “대화하고 소통 하겠습니다" 35만 유성구민의 염원을 한곳으로 모아 대전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설득하겠습니다.

유성의 발전이 곧 대전의 발전이고 대한민국의 발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

저와 35만 유성구민이 함께 꿈꾸는 유성은 구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키우는 안전한 유성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현안해결의 대표 모델’ 유성을 만들겠습니다.
‘현안해결 T/F’를 가동해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습니다.

유성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지역간 불균형 해소 대책을 또한 마련하겠습니다.

‘교육도시 유성’특화를 통해 모든 어린이, 모든 청소년, 모든 청년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할 수 있는 ‘사다리’를 만들겠습니다. 3040 젊은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과학, 놀이가 연계된 키즈월드도 조성하겠습니다.

‘안전도시 유성’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제도적으로 원자력 안전 모니터링 체제 구축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사회 등과 소통해 원자력폐기물 문제 해결을 적극 추진해 모든 구민의 불편과 우려를 해소하겠습니다.

‘4차산업 중심도시 유성’ 건설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유성의 갖고 있는 기초․응용과학의 기반을 적극 활용해,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일자리 정책을 만들고 도시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소통도시 유성’이 저의 평소 지론입니다. 11개 동 각 30명의 순수 주민으로 구성된 가칭 ‘33한 구정참여단’를 운영하는 등 ‘구민이 구청장’인 유성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유성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권영진은 유성의 아들이자,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입니다. 효심 깊은 아들의 마음으로 구민을 섬기고 가족만을 생각했던 우리 부모님께서 그랬던 것처럼 35만 주민과 함께 온 힘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달을 밟으며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출마선언이 권영진이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 시작이지만, 유성구민 모두에게는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큰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35만 유성가족과 함께 문화를 꽃피우며 보다 안전한 유성에서 아이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유성을 위한 권영진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26일 권 영 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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