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2일 설 명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이일남(금산), 정완진(대전)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을 실시했다.
이일남 지사는 충남 금산(錦山) 사람으로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全州師範學校) 재학 시에 비밀결사 단체인「우리회」를 조직하고 민족정신을 고취하며 항일활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정완진 지사는 경북 김천(金泉)사람으로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1943년 4월경 항일학생결사 태극단(太極團)에 가입 활약하였다. 정부에서는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
강윤진 청장은 국가보훈처장 및 대통령명의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지사의 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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